요 며칠전 부터 개포동,대치동등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지역 위주로 
시·구청 합동 특별단속반원 들이 합동단속에 나서면서 요즘은 많은 부동산들이 문을 닫고 거의 쉬는 분위기 입니다.
 이번  단속에서는  부동산과 매도자가 짜고서 가짜로 높은 가격에 실거래 신고를 하는 '자전거래'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고 하는데 오랜시간 부동산업을 해온 저희 입장에서 보면 '자전거래'는 본적도 들은적도 없고, 그런 거래는 있을수도 없는일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실거래신고는 되어 있지만 끝까지 잔금이행이 안된 몇몇건의 사례를 보면서 자전거래를 의심한듯 한데, 제 생각에는 이러한 경우는 '자전거래'가 아닌 매도자들의 '계약파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하반기 이후 강남권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세는 상당히 가파랐었고,
매도자가 받은 계약금 이상으로 매매금액이 상승한 경우도 많았었는데 그로인해 배액배상을 하는것이 더 나을 정도로 가격이 오르다 보니 몇몇 매도자들이 중도금 받기 전에  배액배상을 하고 계약을 해지하는 일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것이 '자전거래'로 잘못 이해되는것이라 추측이 되는데 어쨌든 이를 빌미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무기한 부동산을 중점 수사 하겠다고 하므로 인해  부동산들은 몸을 사릴수 밖에 없는데 요근래 부동산시장이  소강상태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빠른 시간내에 부동산을 잠시잠깐 잠재우는 방법으로는  부동산 집중단속 만한것이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전화상으로 모든 거래가 이루어지는 개포동 부동산시장은 어제도 오늘도 꾸준히 거래소식 들려오는 상황입니다.